청도읍성 밖의 작약꽃밭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식물원의 담장입니다!
몇일 전 대구에서 발행된 지방紙에서 소개된 작약芍藥 군락群落의 사진 한장이
청도읍성淸道邑城 밖의 아름다운 풍경과 식물원을 찾아 나서게 된 모티브가 되었다...
읍성밖의 해자垓子를 대신하여 만들어진 작은 연못에서 색색色色의 수련水蓮이
화사하게 피어나서 찾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마음까지도 부자富者로 만든다...
(연꽃 만나고 지나가는 바람같이 살고지고......)
청도읍성 주차장에 주차하고 "끽다헌(喫茶軒: 차 마시는 집)"이란
현판이 붙은 찻집 "꽃자리"와 식물원 "꽃밭에서 노닐다"를 입장하면 된다!
▲ 청도 석빙고
▲ 도주관(道州館)
'찻집 꽃자리와 식물원 꽃밭에서 노닐다"가 있는 인근에는,
◈ 청도석빙고石氷庫(지금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 석빙고 가운데
경주석빙고 보물 제66호; 다음으로 큰 규모이고 쌓은 연대도 오래된 것이다),
◈ 도주관(道州館 : 조선시대 청도군의 객사로, 청도군을 ‘도주’라고도
부른다. 객사 안에는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에 임금을 상징하는
위패에 절하는 곳인 정청과 중앙에서 파견된 관리나 외국사신이
묵고 갈 수 있는 숙박시설), ◈ 동헌(東軒 : 조선시대 지방관들이
정무를 집행하던 관아건물. 지방관아는 중앙에 담과 정문을 내어
각종 집무실과 창고를 두고 주변에는 객사·향교 등 부속건물을 둔다),
◈ 청도 향교[(고려·조선 시대에, 지방에 있던 문묘(文廟)와
그에 속한 관립(官立) 학교. 중앙의 사부 학당과 같은 역할을 하였으며,
조선 중기 이후 서원(書院)이 발달하자 기능이 약화되었다].
도주관은 최근에 가운데 정청을 중수하였으며, 동헌도 근래에
새롭게 단장을 하였다.
동헌은 지방사회에 있어서 주요한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건물이고,
현재 대부분의 동헌이 없어지고 남아있는 것이 많지 않은 상황으로
동헌건물이 이건 되었다하나 청도읍성내에 있고 기둥을 비롯한
목재부는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조선시대 관아 건축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목재부는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조선시대 관아 건축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찻집에서 5-10분 거리에 - 전유성의 파자가게(니가쏘다쩨), 유호연지(7월
말경에 연꽃이 절정), 혼신지(겨울철 황혼무렵에 수면에 반사되는 환상적은
영상을 연출), 전국에서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용암온천, 와인터널,
소싸움장(9월 개장), 아자방찻집(각북면 남산리), 15분 거리에 오누이공원,
좀 더 먼거리에는 운문댐과 운문사, 운문산휴양림, 성곡댐내의 전유성의
철가방코미디극장이 있다!
☞ 찾아가는 방법
청도군 화양읍 동천리 246-2
T.054) 372-1199
⑴. 신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나들목(IC) → 청도(밀양) 방향으로 우회전,
→ 첫 번째 교차로에서 풍각(창녕) 방향으로 우회전, → 청도종합운동장
지나서 두 번째 4거리에서 화양 방향으로 비보호 좌회전, → 직진하여
조금 진행하면 청도읍성 주차장에 닿는다.
⑵. 대구에서 팔조령(터널)으로 진행하면, → 양원에서 유호연지로 좌회전,
→ 서상4거리에서 직진하여 화양파출소, 도주관, 화양우체국, 화양읍사무소,
화양농협 지나면 바로 좌측이 청도읍성주차장이다.
⑶. 청도역에 도착하면 버스주차장에서 화양 방향으로 운행하는 군내 버스를
이용하거나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화양읍에서 내리면 된다
♪ 꽃밭에서 - 정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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