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그윽한 도다리 쑥국을 끓였습니다.
봄에 갖 올라온 여린 쑥과 봄도다리는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도다리의 시원한 국물 맛과
봄향기가 어우려진 맛은 산해진미랍니다.
- 원래, 바닷가에 사시는 분들의 싱싱한 도다리 잡아서
- 해 먹는 음식이지만...
- 나른해지는 봄날, 보양식으로
한번 끓여 드셔 보세요
![](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logfile%2Ffs3%2F17_19_35_31_02FYv_IMAGE_1_111.jpg%3Fthumb&filename=111.jpg)
도다리는 싱싱한 것으로 사서 잘라둡니다.
여린쑥은 깨끗하게 씻는다
제 맛이 나지 않을 것 같아 멸치다시물(다시멸치,무,양파,다시마)을
우려 내고 난 뒤, 끓는 물에 도다리를 넣는다.
생선에는 소금으로 약하게 간을 하면 비린내도 제거하고
살이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쌧어 둔 쑥을 먹기 직전에 넣어야 색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국물을 시원하게 할 땐 소금간을 한다는 센스 ^^
어떻습니까? 봄향기 그윽하게 풍겨나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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