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색 감옥들

 

1. 볼리비아 산 페드로 감옥
이 곳은 경비원도 죄수복도 없다.
마치 하나의 도시처럼 감옥 안에

레스토랑, 미용실 심지어 호텔까지 있다.
수감자들은 비교적 자유로운 대신

감옥 안에서 돈을 벌어 의식주를 각자 해결해야 한다.
헐.. 이런 자유스러운 감옥도 있군요.


2. 오스트리아 저스티젠트룸
이 곳은 호화 감옥으로 주로 절도범들이 수감된다.
마치 도시의 회사 빌딩처럼 보인다.
무슨 요양원의 한 장면들 같다.

너무 럭셔리 하신게다..ㅋㅋ







3. 필리핀 세부 형무소
세부 형무소는 '춤추는 감옥'으로 유명하다.
약 1,500명의 모든 죄수자들은

매일 아침 운동 프로그램으로 춤을 춘다.
죄수들의 군무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4.러시아 크레스티 형무소
공식적으로 3,000명이 들어갈 수 있게 지어졌지만

이 형무소는 최소 1만명 이상이 수용돼 있었다.
2006년에 모든 수감자들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현재는 복합 오락 건물로 변모 중에 있다.


5. 영국 건지 감옥
영국의 건지 섬에는 가장 작은 감옥이 있다.

얼핏보면 창고 같아 보이는 이 감옥은
최대 수용 인원이 2명이다.
이 곳은 1856년에 지어져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다.
ㅋㅋ 죄수들이 심심해 하겠네요.. 화장실은 있는건지?


6. 미국 ADX 플로렌스
철통 감시를 자랑하는 형무소로

미국 톱 클래스 중범죄자들만 가는

 콜로라도주  'ADX 플로렌스'가 있다.
죄수들은 모두 독방을 쓰며

 일주일에 9시간만 건물 밖으로 나올 수 있다.



7. 스페인 아렌주에즈 감옥
이 형무소는 세계 첫 패밀리 형무소로 유명하다.
자식이 있는 수감자는

아이와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간적이다.
이 같은 시설이 총 36개 마련돼 있다.
자식이 있으면 더 이런 곳에 들어오면 안될텐데..

그래도 뭐 떨어져 있는 것 보단
위안이 되겠군요.



8. 노르웨이 바스토이 교도소
바스토이 교도소는 친환경교도소로

태양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약 100여명의

죄수들이 직접 유기농 채소를 재배한다.
먹고 남는 농산물은 다른 교도소에 팔기도 한다.
이런 방법은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됐으면 하는 아주 좋은 예 네요.



9. 멕시코 세레소 체투말
이 곳 형무소는

수감자들끼리의 불만을 복싱으로 해결한다.
마음이 안 맞는 수감자들끼리

 형무소에서 지급된 복싱 글로브를 끼고

2라운드의 시합을 통해 결판을 짓는다.





10. 미국 알카트라스
영화 '더 록'의 배경으로 유명세를 탄

캘리포니아 알카트라스다.
감옥섬으로 유명한 이 곳은

1963년 유지비의 문제로 폐쇄된 후

현재는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