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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2리터 물은 필수

朴正培(박정배) 2013. 2. 20. 20:20

자기 전에 머리 감기



평소 피지 분비가 많거나 헤어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보다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더러워진 두피를 씻지 않고 그냥 자는 경우,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서 모닝세포의 활동이 떨어지면 머리가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기 때문.

또한, 바쁜 아침 시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묻어있는 삼푸를 충분히 행구지 않고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모발에 남아 있는 샴푸 성분이 뜨거운 열을 받게 되면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망가뜨리는데 이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두피를 자극하지 말라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사람이 많다.

두피를 자극해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모근이 활성화되어 탈모에 좋다고 믿기 때문.

그러나 표피와 두개골 사이의 좁은 폭에 많은 세포와 기능이 모여 있는데,

이 부분을 빗과 같이 끝이 뽀쪽한 것으로 두드리면 모세혈관과 모닝세포가 파괴되어 오히려 탈모를 촉진시킨다.

게다가 두피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두피를 점점 두껍게 민드는데,

두피가 두꺼워지면 피부호흡과 발모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두피를 두드리는 것은 좋지 않다.





■균형있는 식단 & 충분한 수면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따라서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균형있는 식사와 함께

충분한 잠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도 좋다.

모발에는 비오틴이 풍부한 달걀, 해독력이 뛰어난 검은 콩, 여성호르몬을 갖고 있는 석류 등이 좋다.





●충분한 물의 섭취

모발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시면 좋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몸에 열이 많아서 생기는 사막화 현상으로 보는데,

보통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 0.5L의 수분을 배설한다.

따라서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0.5 L 정도의 수분 외에 매일 물이나 차를 2L 정도로 마셔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모발이 건강해진다.





☎탈모 가능성 자가진단법



* 평소 어깨 걸림이 자주 발생한다.

* 수족이 차가운 편이다.

* 간에 이상이나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다.

* 식사를 자주 거른다.

* 체중의 변화가 급속도로 증가하거나 빠졌다.

* 음주를 즐긴다.

* 병으로 인해 같은 약을 오랜 시간 복용한 적이 있다.

*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 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을 좋아한다.

* 머리를 매일 감지 않는다.

* 비누를 사용한다.

* 모자를 자주 쓴다.

*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꾼다.

* 드라이어를 매일 10분 이상 사용한다.

* 비듬이 자주 생기거나 가렵다.



@ 이 중 5개 이상에 해당되면 탈모가 생기기 쉬우므로 적극적인

탈모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