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먹은 할배.할매가 어둠 컴컴한 공원
한구석에서 아주 진하게 끌어안고 비비고있었다
♣ 그때 젊은 남녀들이 지나가면서 그 광경을
목격하고 한마디 했다
"아구,나이 잡순분들이 주책스럽다,
남사스러워라"했다
♣ 그때 할아버지가 한마디 한다
"야, 이놈들아 늙은 말이 콩을
마다하더냐?"
♣ 옆에있는 할매가 한마디 거든다
"야이, 년넘들아 찌그러진 냄비는
고구마를 못 삶는다 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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