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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비서의 아파트

朴正培(박정배) 2014. 6. 17. 07:04

'어느 여비서의 아파트'

 

 

어느 회사의 사장님이

아주 섹시하고 유능한 여비서를 채용했다.

 

늘 이리 저리 기회를 보지만,

손톱만큼 빈틈도 허용치 않는 여비서.

 

그렇다고 갈아 치울 수도 없었다.

 

왜냐면?

일을 너무너무 잘하니까.

 

 

그러던 어느 날

이 여비서가 사장에게 은밀히 말했다.

 

"사장님!  오늘 저녁에 제 아파트로 와 주세요."

("우째 이런 일이 ㅎㅎㅎ....")

 

 

룰루랄라 사장은 때 빼고 광낸 뒤

기회는 이때다 싶어서

이 여비서의 아파트를 신나게 찾아 갔다.

 

 

요염한 차림의 여비서가 반갑게 맞이하며.

애교가 잔뜩 실린 말로

사장님에게 몸살나게 속삭였다.

 

 

"사장님!"

"5분만 계시다 안방으로 들어 오세용.."

 

 

사장은 미리 예상을 하고 옷을 다 벗은 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5분을 기다렸다.

 

 

5분이 지난 후...

안방에서 여비서의 목소리가 들렸다.

 

 

"사장니임...!"

"이제 들어 오셔도 돼요.."

 

 

하지만...

잔뜩 기대하고 알몸으로 안방 문을 연 사장은

그만 개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여비서와 회사 직원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사장님!~~생일 축하합니다."

 

그만 개망신을 당하고 말았다.

여비서와 회사 직원들이 폭죽을 터뜨리며...

 

"사장님!~~생일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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