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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먹은 수탉

朴正培(박정배) 2014. 8. 17. 06:51

비아그라 먹은 수탉

 

 

 

어느 날 . . .


힘도 못 쓰던 늙은 수탉이

 

 


주인 아저씨의 비아그라를 훔쳐 먹고

 

 


그만 망나니(?)가 되었다.

 

 

 



 


그 후, 늙은 수탉은 양계장의 암탉은 물론이고


개, 돼지, 소, 말 등 안 건드리는 동물이 없었다.



그러자 걱정이 된 주인이 늙은 수탉에게 말했다.


“이놈아 ! 너무 밝히면 오래 못 살아!”

 

 

 



 

 




그렇지만 늙은 수탉은 막무가내로 이제는.

 

 


닭을 잡으로 온 너구리까지 범하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니나 다를까.
늙은 수탉이 앞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주인이 달려가 말했다.

 

 


“그래 이놈아 ! 내가 무랬어!?


너무 밝히면 이 꼴이 된다고 했잖아!

 

 

 

 

 

 



 

 



그러자 늙은 수탉은 눈을 게슴치레 뜨고


주의를 살펴 본 다음 이렇게 말했다.










 

 



“쉬! 조용히 하고 저리 가세욧!


 


난 지금 솔개에게 미끼를 던지고 있는 중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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