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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아줌마

朴正培(박정배) 2014. 8. 25. 08:00

순진한 아줌마

 

순진한 아지매

어느 가정법원에서의 간통에 대한 재판..

어느 시골에서 남편을 하늘처럼 섬기며 사는 아낙네가 있었다

그런데 그만 간통죄로 고소 되어 가정법정에 들어섰는데...


검 사 : 아주머니 왜 착실한 남편을두고 그딴짓을 했어요
그것두 딴 사람도 아닌 남편의 친구 하고...

한번 말씀을 해 보세요


아지매: 예... 지난번에 점심먹구 가만~~히 누워 있는디
저의 남편 친구라고 하문서 헐말있으니 지금

퍼득 00호텔로 오라고 하잖여유...


검 사: 외간 남자가 오란다고 호텔 까지 갑니까?


아지매: 하늘 같은 남편의 친구는 또 하늘과 마찬가지 잖여유


검 사: 그럼 갔으면 애기만 듣고 올일이지 왜 그짓을 했어요


아지매: 지두 그럴려구 했지유~~

근디 하늘의 친구인 그분이 저를 보더니


아주머니 참 아름답습니다” 하믄서
제 손을 잡았시유 그러믄서 한번 달라고 하데유


검 사: 아주머니 달란다고 아무나 막 줍니까?^^


아지매: 그럼 어찌 안주남유~~~
남편의 친구니께 역시 하늘과 동등격 아닌갑유?
그라고 없는거 달라는 것두 아니구 또 어디 있는지
빤~~히 알고 달라는디 어찌 안주남유


사람이 그라는기 아녀유 이웃지간에...

그래서 딱 한번 줬시유

검 사: 아주머니, 남편 외 사람과

그런거 하는게 바로 간통이라는겁니다


집행유예 3년에 벌금 500만원 선고 합니다
아지매: 아주머니 한참을

눈을 껌벅껌벅 하더니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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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님 근디 내 거시기, 언제부터

국가에서 관리 했었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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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 yeabosio >

"웁^^ 나는 국가에서 관리 하던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