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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명심보감 (老人明心寶監)

朴正培(박정배) 2014. 12. 30. 07:54
        노인명심보감(1)(老人明心寶監) 1. 부르는 데가 있거든 무조건 달려가라. 불러도 안 나가면 다음부터는 부르지도 않는다. 2. 아내와 말싸움이 되거든 무조건 져주라. 여자에게는 말로서 이길수가 없고, 혹 이긴다면 그건 더 큰 문제다. 소탐대실이다. 밥도 제대로 못 얻어먹는 수가 있을 것이다. 3. 일어 설 수 있을때 걸어라. 걷기를 게을리하면 '일어서지도 못하게 되는 날'이 생각보다 일찍 찾아 올 것이다. 4. 남의 경조사에 나갈때는 제일 좋은옷을 입어라.. 차림새가 추레하면 남들이 낮추어 보게된다., 차림새는 나를 위한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배려다. 5. 더 나이 먹기 전에, 아내가 말리는 것 말고는 뭐든지 시작해 보라. 일생중에 지금이 가장 젊은 때라고 생각하라. (아내가 못하게 하는것, 흡연,오토바이, 스키.) 6. 감자는 굵은 것 부터 먹고, 옷은 좋은 것 부터 입고, 말은 좋은 말부터 하라. 좋은 것만 하여도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7. 누구든지 도움을 청하거든 무조건 도와라. 나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있음을 감사하라 8.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는 "이만하길 다행이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다면"그럴수도 있지' 오죽하면 그랬을까? 라고 생각하라, 젊은 사람에게 무시 당했으면 "그러려니" 하라. 9. 범사에 감사하며 살자. 나를 낳아서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하고, 지금까지 먹고 살게 해 준 직장에 감사하고, 한 평생 내조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감사하자. 10. 나이 들었어도 인기 있기를 바란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손자, 손녀 만나면 용돈을 주고 후배들에게는 가끔 한 턱을 쏘고, 아내와 같이 외식을 자주 하라. 11. 어떤 경우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살자. 즐겁게 사는 것은 마음 먹기에 달린것이지 결코, 상황에 따른 것은 아니다. 아프더라도 그 아픔을 즐기자. 행복은 긍정에서 시작되고, 감사와 함께 자라고, 사랑으로 완성된다. 12. 생각이 났을때 바로 실천하자. 생각이 나지 않아 못하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생각이 난 것도 미루다가 못하는 일은 없게하라 노인에게는 미룰만한 시간도 별로 많지 않다. 노인의명심보감(2)(老人明心寶監) 1. 죽음에 대한 말을 자식들 앞에서 자주 하지마라 이제 살만큼 다 살었으니..어쩌구 저쩌구... 2. 젊은 세대의 친구가 되려고 하지마라. 2차로 노래방까지 따라가면 안된다. 3. 절대로 걱정스런 표정을 짓지마라.. 어디가 않좋으세요? 라고 묻는다 4. 젊은 세대의 팻션이나 사고방식을 비판하지마라. 70~80세대가 10~20 세대를 이해하는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5. 자식들 일에 지나치게 참견하려 들지마라. 참견하면 짜증나게 된다. 6 .같은 말를 반복해서 말 하지마라. 늙은이 추억담은 끝이없다. 듣는 사람이 짜증난다. 7. 탐욕을 부리지마라 늙을수록 추한것은 탐욕이다 . 8.고집부리지 말라. 요즘 며느리는 된장,고추장,담그는것을 배우는 시대가 아니다. 옛날에는 다 그랬었다.....하다간 '왕따'된다. 9. 젊은이들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어대지 마라. "우리가 젊었을 때는..." 이런말를 쓰지마라. 10.너무 아끼지 마라. 70~80대여! 이제 남은 세월은 얼마 없다. 더 아낄것을 생각하지마라 11.어디가 좀 아파도 너무 티를 내지말고 참아라. 늙으면 아픈데가 많기 마련이다. 노화(老化)된 차는 고장이 자주난다. 12.조언(助言)은 요청 받기전에는 하지마라 좋은말도 두번하면 잔소리로 들린다. 13.삐지지 말것. 노인은 무시 당하는것 같은 열등감이 생기게 마련이다 14.늙어 갈수록 품위(品位)와 청결(淸潔)을 소흘이 하지마라. 목욕을 매일하고 내의를 자주 갈아입고, 외출 할 때는 화장하고 멋을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