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웃음 보따리

언청이 시리즈

朴正培(박정배) 2015. 8. 2. 18:54

언청이 시리즈.

 

 

* 하나) 입술 찢어진 아이가 버스에 올라 기사에게 물었다.

 

"아씨!"

 

이 버스 천냔리 (청량리) 가요?"

 

기사는 인상을 쓰고 못들은 척하고 있었다.

 

 

그러자 이 아이가 또 물었다.

 

"아씨, 이 버스 천냔리 가냐구요?"

 

갑자기 기사가 벌떡 일어나 아이를 쥐어박았고

 

깜짝놀란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다.

 

 

곁에있던 손님이 기사에게 "아니, 왜 괜한 애를 쥐어박고 그래여?"

 

하고 따지자 기사가 돌아보며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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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색히가 내 휸내 내잖아요?"

 

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

 

 

 

* 둘) 입술 찢어진 강도가 들어와 소리쳤다.

 

"꼰딱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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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자 주인 왈,

 

"깐딱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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