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겨울은 피조개, 낙지등 해산물에 취하겠어요

여수의 겨울은 피조개, 낙지등 해산물에 취하겠어요.

추운 겨울 온몸이 움크려 들지만 차가운

바다는 해산물로 풍족해지는 계절입니다.

어젯밤 지인들과 느즈막하게 들렀던 횟집의 해산물들을 올려봅니다.

피조개 먹음직스럽지요.

참고로 저는 살짝 대처먹는 것이 좋더라구요.

겨울엔 날것으로 먹어도 문제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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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낙지 전문점에서 한우낙지탕탕이를 먹었는데

한우가 날것이라

섵불리 먹기에는 조금 거북스러웠는데

이곳은 낙지만으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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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한 고기 회에다 술한잔 뽀얀 살이 먹음직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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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회맛 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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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특산물 돌산갓 김치.

겨울철에 나온 갓은 톡쏘는 맛이 일품....

이 맛을 보면 갓김치맛에 중독되어 자꾸 생각나는 김치죠

수족관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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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 있는 돌돔 싱싱합니다.

수온이 따뜻한 여름철 고기인데 요즈음은 철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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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 내음이 있는 멍게...

멍게비빔밥은 속풀이로 으뜸인것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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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와 순천 벌교 뻘에서

나오는 세꼬막과 피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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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소라 계통의 골벵이도 있고....

여수는 지금 싱싱한 겨울 해산물로 입맛을 다시게하는 시기입니다.

굴맛도 바닷물이 차가운 이시기가 제맛인데 맛보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