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국

자나깨나 술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아침 북어국을 준비합니다~

그것도 '속성'으로 ㅋㅋ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아주 간단~

참기름에 북어와 무를 달달 볶아줍니다. 이때 소금 후추 살짝 뿌려주고~

무가 무를때까지 푹 끓여 주다가 다진 마늘 넣습니다~

새로나온 '해초'소금이란 것으로 간 했습니다 ^^

약간 미원이 첨가된 맛이랄까, 아님 약간 달짝지근하다고 할까~

계란에 파 송송 썰어넣고 대충 풀어 줍니다~

무가 다 익었을때 계란을 휙 돌려주고~

그대로 뚜껑 덮어 뜸 들이고 불은 꺼줍니다. (냄비 새로 샀어요~ 냄비 자랑~ ㅎㅎㅎ)

그릇에 담아~~

후루룩~~~

 

술먹은 다음날이라 밥은 많이 안먹어지더라도 건더기가 많으니 한그릇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합니다~ ^^

(두부 사 놓고 넣는 것을 잊어먹었어요 ^^; 계란풀기 전에 부드러운 찌개용 두부 넣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