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놈이쐈겠지..
*비뇨기과병원에 70먹은 할아버지가 상담차 들렸다.*
의사: 할아버지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할배: 으응~아~글쎄.. 내나이70에 20살 짜리랑 새장가를 갔잖어.. 근데..우리귀염둥이가 임신을 덜컥한거야. 아참..이놈이이거(그것을 떡~가리키며--;;;) 이렇게힘이 남아도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
의사 : (입맛을 쩝쩝다시며...한참 고뇌한 후에) 할아버지제가 옛날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할배: 응..해봐!
의사: 옛날에 어느 동네에 아주 기가막힌 명포수가있었답니다. 백발짝떨어진 곳에서도 간장종지를 백발백중으로맞췄답니다. 그런데하루는 사냥을 나갔는데 원숭이도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하지 않아요.. 글쎄이 포수가 총대신에 빗자루를 가지고 간 겁니다.
할배: 저런~얼빠진 놈..쯧쯧.. 그래서?
의사: 숲을 이리저리 헤메다가 그디어 집채만한 곰을떡 발견한 거죠.. 해서 이 포수는 망설임도 없이 곰 옆으로 살살다가가서 멋지게빗자루를 팍 꺼내며 땅! 그러고 쐈더랍니다.
할배: 저런...
의사: 할아버지..어떻게 되었겠습니까?
할배: 곰한테 잡아먹혔겠지..
의사: 아니예요..포수가 빗자루를 총인줄 알고 땅!쐈더니 곰이 팍~쓰러져 죽더랍니다....
할배: 에이~ 말이되는 소리를 해야지.. 딴놈이 쐈겠지...
.
.
.
.
.
.
.
.
.
.
의사: (무릎을 팍!치며) 제말이그말입니다...
|
출처 : 나훈아
글쓴이 : 제니퍼 원글보기
메모 :
'▼ 문학공간 ▼ > ★.웃음 보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정조대에 얽힌 이야기 (0) | 2010.08.04 |
---|---|
[스크랩] 가슴 작은 마누라 (0) | 2010.08.03 |
[스크랩] 순진한 부부의 신혼여행 (0) | 2010.08.03 |
[스크랩] *할머니의 비밀번호* (0) | 2010.08.03 |
[스크랩] 우씨 ! 먹어보지도 못하고 딱 걸렸네 ! (0) | 2010.0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