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공간 ▼/★.그때 그시절

박대통령 결혼식 및 한복 입으신 사진

朴正培(박정배) 2009. 12. 1. 06:55

6·25사변이 일어나자 육 영수 여사는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이 시절에 육여사는 박대통령을 만나게 되었다.

당시 육본 정보국 제 1과장으로 소령이었던 박대통령을 처음 만난 곳은 영도다리 옆 조그마한 음식점에서였다.

(수줍음이 많으셨던 박대통령은 소주 몇 잔을 들이키고 가셨다고 전해진다.)

육여사의 이종 6촌 오빠이며 박대통령의 대구사범학교 1년 후배이자 직속부관인 송재천씨의 중매로 만난 것이다.

육여사는 박대통령과의 첫 대면에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인상에서 일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반려자로서의 미더움 같은 것을 느꼈던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반대의 뜻을 비쳤다.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군인이게, 그것도 전쟁 중의 군인에게 귀한 딸을 시집보내기가 안쓰러웠던 것이다. 

결국 1950년 12월 12일, 대구시 계산동 천주교 성당에서 결혼식이 열린다.

당시 박대통령은 갓 창설된 9사단의 참모장으로 중령이었고 나이 34세였다. 육영수 여사는 26세였다.

 


 

 

 

 

.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와 습작들























.

'▼ 정보공간 ▼ > ★.그때 그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과서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0) 2009.12.01
희귀자료  (0) 2009.12.01
옛날 화폐 우표 담배  (0) 2009.12.01
역대 왕 친필  (0) 2009.12.01
우리나라 역대왕 (단군에서조선까지)|▒☞  (0) 200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