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가 커서 봉지가 찢어졌대유"
받침 발음이 안되는 한 여자애가 있었슴다... 얘가 근데 나이가 제법 어리거덩요... 한 초등학교 최고참 정도... 이렇게 왜쳤답니다..
"아저씨 ..자ㅈ ㅣ(잡지) 주세요.."라고 했답니다..
음...어린애가 못하는 말이 없군...
근데 얘가 편의점에 가서 아저씨한테...
이렇게 생각했지만...
동네 꼬마라 발음 안되는걸 알기에...
아...잡지를 달라는 거군...
이렇게 생각하며...잡지를 줬습니다..
그러자 이 여자아이 다시 왈..
"아저씨 보ㅈㅣ(봉지)에 넣어주세요..."
아저씨 헉~!얘가 점점...
하지만 착한 우리 편의점 아저씨...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음...
봉지에 넣어 달라는 말이군...
그래서
그 잡지를 봉지에다가 넣어줬습니다...
애를 보내고 나서 있는데....
갑자기 그 여자아이
후다닥~~뛰어와서
마지막으로 하는말...
"아저씨 자ㅈㅣ(잡지) 가 너무 커서
보ㅈㅣ(봉지) 가 찢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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