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공간 ▼/★.행복한 요리

쌀쌀한 날 먹기좋은 무우청 된장무침

朴正培(박정배) 2012. 2. 29. 20:16

날도 쌀쌀해 지고

어꺼제 무우생채도 해 먹으려  겸사 겸사 사온 무우가 

 무우청이 많고 파랗게 있어서 뚝 뚝 떼어 놓았는데...

오늘보니 좀 시들었네요~~

그래도 먹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지요~~

 

 

재료:무청두줌.된장1스푼.파1/2개.마늘1스푼.들기름1스푼.

저민마늘1스푼.멸치가루1/2스푼.깨소금1스푼

 

 

 

 

일단 무우청을 냄비에 물을넣고 삶아 줍니다...

 

 

다 삶아지면 찬물에 두~세번 행구어

무청 껍질을 벗겨 준비 합니다

 

 

껍질을 벗긴 무청을 살짝짜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분량의 재료와 양념을 넣어 조물 조물 무쳐 줍니다...

 

 

이렇게 잘 무친 무우청을 냄비에 넣고 살짝 볶아 주세요~~

 

 

들기름이 한스푼 들어 갔으니 기름 두르지 말고 볶으세요

약한 불에서 볶다가 뚜껑을 닫아 한 5분정도 둡니다

 

 

그러면 요렇게 맛있는 무우청이 완성이지요~~

 

 

시골 된장이 좀 짜서 메주콩을 삶아 대충부셔서 넣었드니

콩알리 그대로 보이네요~~

 

 

시골 된장이라 따로 간을 안해도

무우청 간이 맞을것 같아요

울집은 다른 간을 하지 않았답니다

 

 

어떠세요~~

입이 고급이라 이런거 안 드신다고요~~

근데 전 산골 출신이라 이런 나물 반찬이 참 좋으네요~~

이 나물에 고추장 조금 넣고 밥비벼 한대접 먹어야 겠어요~~

구수한 냄새에 밥생각이 절로 납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 정보공간 ▼ > ★.행복한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을 잡아먹는 음식들  (0) 2012.02.29
아귀찜  (0) 2012.02.29
홍어의 참맛   (0) 2012.02.29
밥으로 만든 만두를 아시나요?  (0) 2012.02.29
봄동 밥상  (0) 2012.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