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처럼 잔잔한, 바람처럼 싱그러운 모습으로
상큼한 아침의 향기 같은 사람
한잔의 갈색 커피 같은 사람
아름다운 향기로 시들지 않는 꽃과 같은 사람
하루에도 몇 번씩 내 마음이
그 사람을 따라 나섭니다.
하루 내내 그립기만 한 사람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
곱게 물든 한 잎 낙엽으로다가 가고싶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 향기 속으로 숲을 지나 깊어 가는 가을 밤
한잔의 그리움으로 젖어드는 사람.
그리움을 한껏 감춘 채 수줍은 미소로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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