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이야기 ▼/★.고향(淸道)에 관한 이야기

청도 반시

朴正培(박정배) 2012. 6. 20. 18:53

청도 반시

 

경북 청도에서 생산되는 감은 그 생긴 모습이 납짝하여 반시(盤枾)라고 불리는데, 전국 감 생산량의  2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청도반시는 씨가 없고 육질이 연하며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아 전국 제일의 홍시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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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따는 시기가 지났는데도 일손이 부족해서인지 아직 따지 않은 곳이 드문 드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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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쪼아 먹은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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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가 너무 익으면 새콤한 맛이 나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감식초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는 감으로 만든 감와인이 유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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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는 청도의 군나무로 지정된 청도의 대표적인 과목이며 청도 사람이면 누구나 고향을 연상하면서 떠올리는 것이 감나무이고 보면 청도의 감이야 말로 진정한 마음의 고향을 상징하는 과일인 것이다. 

청도반시는 식재 후 3년만에 수확이 가능하며 타 지역 감보다 해거리가 적고 수확기도 9월 하순으로 2주일 정도 빠르다. 육질이 연하고 당도가 높으며 씨가 전혀 없으나 청도지역 외 타 지역에서 재배를 하면 씨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