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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혀라

朴正培(박정배) 2013. 2. 20. 20:28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혀라

 

인간이 입으로 망한 적은 있어도

귀로 망한 적은 없다 .


입은 자신을 주장한다.

귀는 다른 사람의 주장을 듣는다.

물론 인간이 말이 없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을 주장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에고(ego)

- 자신을 남에게 강요하려는 것 - 는 강하다.

그래서 인간은 수다를 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튼 수다를 경계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결코 지나친 것이 아니다.


이 격언편의 처음에서 말했듯이,

동물에게 입이 하나

눈과 귀가 둘인 이유는

주위의 사물을 잘 보고,

소리를 잘 들어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보고 잘 듣는 것이

동물을 지켜주는 것임을 생각할 때

우리의 일상 생활에도 교훈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