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웃음 보따리

동창회 다녀온 할멈

朴正培(박정배) 2013. 6. 2. 08:38




할머니가 오랜만에 또 동창회에 다녀 왔다

그런데 계속 심통이 난 표정이라

할아버지가 물어봤다


할아버지: "왜 그려?"

할머니: "별일 아니유"

할아버지: "별일 아니긴.... 뭔 일이있구먼"

할머니: "아니라니께"

할아버지: "당신만 밍크코드가 없어?"

할머니: "....."

할아버지: "당신만 다이아반지가 없어?"

할머니: "....."

할아버지: "그럼뭐여?!"



그러자 할머니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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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직 영감이 살아 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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