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나리 마누라 ☆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 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가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누가?" "은행 직원이요."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 그러자...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ㅋㅋㅋ
♣♣ 젓통 챙겨 가
친구들과 관광버스를 얻어타고 변산반도에서 놀다 오던 중 곰소라카는 젓갈이 유명한 곳에 있는 젓갈직판장엘 들렸는데 같은 버스에 탔던 아줌마들이 너도나도 한통 두통 샀는데....
버스가 출발하던 찰나
아줌마 한분이 급하게 타셨다. 그때 앞에서 또 다른 아줌마 엄청 큰소리로~~ "니 젓통챙겨가~~" 버스완죤 뒤집어졌다.;;ㅋㅋ
아 ~ 내 젖 터져..!
학교가는 길이였다. 그 시간이 그렇듯이 언제나 콩나물 시루처럼 꽉꽉 밀리는 그런 아수라장이다. 그래서 원하든 원하지 않은 닭장같은 버스안에서 사람들은 옆사람과 스킨쉽을 갖게 된다. 그날 역시 죽도록 밀리는 버스안에서 갑자기 한 아주머니의 비명이 터진다. "아~내젖 터져" 헉...사람들은 일제히 그 알 수 없는 외침에 몸을 부르르 떨며 그 아주머니 쪽을 바라보았다. 아주머니는 역시 아주머니 다왔다. 사람들이 쳐다보건 말 건 계속... "아....내젖 터져 젖 터진다구~ 아이고 못 살아"
그래서 사람들은 그 아주머니를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그 아주머니는 다름 아닌 새우젖을 파는 아주머니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