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웃음 보따리

열심히 사는 여자

朴正培(박정배) 2013. 8. 3. 12:36

 

남편밖에 모르는 여자는 마음이 하나니까......

- 한심한 여자


남편과 애인 한 명 있는 여자는 마음이 두 개니까.....

-양심있는 여자


남편과 애인 두 명 있는 여자는 마음이 세 개니까.....

-세심한 여자


남편과 애인 세 명 있는 여자 마음이 네 개니까.....

-사심없는 여자


남편과 애인 열 명 있는 여자 마음이 열 개니까.....

-열심히 사는 여자

한 노인이 길 가에서 ~~~

길가던 남자가 노인에게 물었다. "무슨 문제가 있나요?"

노인이 대답했다. "나는 스무살짜리 아가씨와 얼마전에 결혼했다오"

"또 다른 문제가 있나요?"

"아니오. 나는 내 나이에 비해 정력이 매우 좋아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관계를 가질수 있지요."

"근데 할아버지, 도대체 뭐가 문제예요?" 노인 왈~~

.
.
"근데, 내가 어디 사는지를 잊어 버렸어~ 흐흐흑..."

오잉? 다른 남편이 였어 ~~~

부인이 여행을 간 사이에 마을에서 가장무도회가 열렸다.
남편은 평소에 쓰던 늑대탈을 쓰고 무도회에 갔다.
남편이 무도회에 간 사이에 부인이 예정보다 일찍 집에 도착했다.
부인은 남편 몰래 이번 여행에서 새로 사 온 토끼탈을 쓰고
남편이 있는 무도회에 갔다.
무도회장에 들어서자 늑대탈을 쓴 남편이 보였다.
그런데 남편은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찝쩍거렸다.
부인은 속이 상했지만 참고 남편 앞에가서 유혹했다.
남편은 너무나 쉽게 유혹에 넘어가
둘은 2층에 올라가 아래만 벗고 멋진 정사를 가졌다.
부인은 곧바로 집에 돌아와서 남편을 기다렸다.
한참이 지나서 남편이 돌아왔다.
"당신 벌써 왔어?"
"조금 전에 왔어요. 그런데 오늘 가장무도회는 어땠어요?"
"당신도 없으니 재미도 없을 것 같아 가다가 말았어."
"정말 무도회장에 안갔어요?"
자기를 속이고 있는 남편에게 화를 내려는데 남편이 말했다.
"가다가 말고 중간에 술집에서 포커를 했어.
그런데 친구가 내 늑대탈을 빌려 달라기에 빌려줬지.
그 친구가 돌아와서 하는 말이 "토끼탈 쓴 여자가 죽여줬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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