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가
아침식사를 하면서 입씨름을 벌였다.
격분한 나머지 남편은
벌떡 일어나더니 외쳤다.
"당신은 잠자리에서도
신통치 않으면서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시간이 좀 지나자 너무 했구나 싶었던
남편은 사과할 생각으로 집에 전화를 걸었다.
신호가 여러 번 울리고 나서야
아내가 전화를 받자 남편은 짜증을 내면서
"뭘 한다고 전화 받는데
이렇게 늑장이요?"라고 했다.
"잠자리에 있었어요!"라고
아내는 대답했다.
"잠자리에서 뭘 하고 있었는데?"
"딴 남자는 뭐라고 하나 알아보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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