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들의 대화
1)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는 간단하다.
만나기로 약속한 날 나타나지 않아서 "왜 안왔냐" 고 물었을때,
"아차,깜빡했어" 하면 건망증이고,
"우리가 언제 약속했어?" 하면 치매다.
2) 택시를 타고가던 승객이 한참 후 기사에게 물었다.
"아저씨, 아까 내가 어디로 간다고 했소?"
그러자 기사가 돌아다 보더니 깜짝 놀라며
"아니, 손님 언제 탔어요?"
3) 잠자던 할배가 갑자기 할매 배 위로 올라갔다.
그러더니 "할멈, 내가 여기 왜 왔지?"하고 물었다.
그러자 할매가
"근데 댁은 뉘슈?"
4) 치매초기 : 잠자던 남편이 벌떡 일어나 집에 간다며 바지를 입는다.
치매중기 : 부부관계를 마치고 지갑에서 돈을 주섬 주섬 꺼낸다.
치매말기 : 마누라만 보면 (다른 여자인줄 알고) 발기한다.
5) 치매를 예방하는 책을 사왔다.
그 다음 날 또 사왔다.
6) 치매 할매 셋이 앉아 있는데 애국가가 흘러 나왔다.
할매1: "어머나, 저거 우리학교 교가였는데,
할매2 : "아이구 할매는 나하고 동문이네."
할매3 : "어머나, 두 분 명문학교 나오셨네"
7) : 할배가 친구에게 말했다.
"나, 보청기 새로 샀다. 엄청 비싼거야"
친구가 물었다.
"얼만데?"
할배가 대답했다.
"응, 열두시"
8) : T,V를 보다가 할배가 할매에게 말했다.
"냉장고에서 우유 좀 가져와, 까먹을지 모르니까 적어가."
그러자 할매가 말했다.
"내가 치매라도 걸린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
잠시 후
할매가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 오자 할배가 말했다.
"왜 소금은 안 갖고 와,
그러게 적어 가라고 했잖아."
'▼ 문학공간 ▼ > ★.웃음 보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 아파트에서 생긴 일 (0) | 2016.03.28 |
---|---|
여성,남성이 싫어하는 운동종목 선수들 (0) | 2016.03.26 |
3문제 다 틀리면 진짜 치매랍니다. (0) | 2016.03.21 |
스트립쇼 (전부 다 벗네요) (0) | 2016.03.17 |
술과 사랑의 공통점 (0) | 2016.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