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 1955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시고.......

가을을 마시고 사랑을 마시고 가을을 열어 커피 한 잔에 담아본다. 은행잎 단풍잎 갈대잎도 넣어 저어서 마셔본다. 코끝에 닿이는 가을은 진한 구수함이 가슴을 쉬게한다. 들국화잎 따다 하나띄워 한 모금 넘기려 할제 반가이 떠오르는 미소 한 자락 반기려 할새없이 금새 파장을 잃고 맴만 돌고있는 ..

♡ 이런 당신이라면 차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이런 당신이라면 차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때도 넉넉한 으로 지켜봐 주는 그런..

경상도 할매와 미국 사람.........ㅋㅋㅋㅋㅋ

*^^*경상도 할매와 미국 사람 경상도 할매가 읍내 장에 갔다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 만에 버스가 오고 있었다. 할매가 반가워서 소리쳤다. "왔 데 이" ㅎㅋㅋ...^ㄴ^...ㅋㅋㅎ 옆에 있던 미국 사람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 묻는 줄 알고 대답하는데... "Monday" 이소리를 들은 할매는 저기 오는게 ..

슬픈 계절의 그리움이여............

슬픈 계절의 그리움이여! 조대형/낭송 효광 김정곤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을 목이 메이도록 불러보지만 돌아오는 건 허공 속의 메아리뿐 그대 생각에 몸살을 앓고 있는 내 가슴은 오늘밤도 하얀 그리움만 소리 없이 쌓여만 갑니다 얼만큼 그리워해야 얼만큼 아파해야 얼만큼 세월이 흘러야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