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공간 ▼/★.그때 그시절

故 노무현 대통령 유서의 단상

朴正培(박정배) 2010. 4. 3. 23:38

사는 것이 힘들고 감옥같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받아 정말 괴로웠다.

지금 마치나를 국정을 잘못 운영한 것처럼 비판하고,
지인들에게 돈을 갈취하고,
부정부패를 한 것처럼 비춰지고,
가족, 동료,
지인들까지 감옥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게 하고 있어 외롭고 답답하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 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름대로 깨끗한 대통령이라고 자부했는데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노짱님의 유서 원본 입니다
국민들에게 발표한 내용 은
억울해 하신 내용은 빼고 발표 했습니다

처음으로 촛불집회(미선효선)를 지켜 주셨고
시청앞 광장을허용 해서 월드컵응원등 국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했는가 하며
수많은 시위및 데모들도 자유로왔습니다

민주주의에 공헌한 가장 큰 업적은 우리 헌정사에서
최초로 검찰,경찰과 같은 공권력을 정치에 이용하거나
최소한 남용하지는 않았다는점입니다.
노무현대통령때 검찰,경찰은 지금처럼 위세당당 하지않고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조용했었다는걸 기억하는지요

청렴한 대통령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아들딸 모두 연고도 없는 외국으로 내보내고
한분 계시는 형님 한태도 공개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촌로한태 뇌물 갖다바치는 그런 행동 용납 못한다"
하시던 노짱

그래도 언제그랬는지 쥐도새도 모르게 청탁및 뇌물이 오가긴 했지만

대통령으로 취임 하긴 했지만
누구처럼 그럴듯한 땅이니 건물 재산 전혀 없이
너무 가진거 없는 가난뱅이
몇번의 선거실패 로 가세는 기울고 생수사업
말아드시고 빛더미에 앉으신 지도자를 우린 너무 몰랐습니다

600만 달러를 그때 원화로 합산하면 약 54억 정도 인데도
굳이 달러란 용어를 써가며 마치 엄청난 금액인양 국민들을 호도하며
바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파렴치범 정도로 몰고간 검찰들...
시계 사건의 실체도 없는데 "봉화 로또"로 표현하여
국민들의 생각을 호도한 찌라시들의 합동 작전...

그 600만 달러중
500만(당시 환율45억) 달러는
퇴임 이틀전 돈 이 너무많아 주체 못하는
30년 지기이며 후원자 인 사업가 가
외국에서 본인 모르게 처조카와 아들을 만나서
퇴임후 봉화마을 주식회사 설립에 써달라고 기부한 돈
이라고 밝혀 졌습니다.
훗날 퇴임후 알았다는게 당연 하다 봅니다

만약에 대가성을 바라고 돈을 준다면 퇴임직전의 대통령
그것도 조카사위와아들에게 돈을 주겠습니까?
그 사업가가 정말 검찰에서 진술했듯이 대가성이 있었다면
왜 권력의 최고조인 2006년까지 왜 로비를 안했는가
또 그가 사업적으로 얻은 이익은 무엇인가?
나이키 신발 신고 포옴잡고 뛰어져 준적도 없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순수하게 투자금과 후원금 일수밖에 없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100만 달러
2007년 6월 정확히 퇴임 8개월전 권양숙여사가
개인 빚을 갚기 위해 그사업가 에게 100만 달러 환화 8억7천만원을 빌렸습니다.

이에 그 지인은 현금대신 부랴부랴 달러로 바꿔 전달했고요.
그 용처는 아들 노권호씨의 유학자금 거주할 집 마련이라 합니다.

우리나라 내노라 하는 대기업 의 내조의 여왕들께 넌지시
운만 띠워도 아마 수십억이 들어 왔을겁니다.
그러나 여사님은 행여 노짱님 마음 쓰여 국정에 차질 빚을가봐
대통령몰래 그래도 제일 만만하고 든든한 오랜 후원자 에게
차용 해서 해결 했나 봅니다

이런 내용 알고 있고 오랜 지기이신 비서관님은
답답한 마음에 저러다 퇴임후 어떻게 사시나 걱정되어
대통령 특수활동비 한 해 200억원 까지 영수증이 필요하지 않고
어디에 어떯게 쓰여지던 상관 없으며 국정감사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주로 각종 단체를 금일봉 형식으로 지원하는데 사용되는 금액중
몇년에 걸쳐 13억을 모아 놓은게 죄가 되어 구속 되었습니다

현 정부 검찰은 1년동안 노짱및 가족 및 지인 모두
광범위 하게 어느지인 한태는 8만원 까지도 용처 밝히리 할 정도로
철저 하게 통장 내역 뒤져서 찿아낸 대박이 바로

대기업 도 아닌 지방 30년동안 지인으로 후원자 오직 한명
한태서 잡은 개가?

어떻게 하든 노짱이 재임중 시킨걸루
짜 맞춰 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너무 오랜시간
을 괴롭혀 드렸습니다

맞습니다
님은 너무 깨끗 했습니다

세계 11위의 경제대국 대한민국 대통령 아들의 유학자금과 생활비를
빌려야만 하는 권양숙 여사님 마음 고생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지금 까지 그가 살아온 그 청렴도는 세계
그 어느나라에 내 놓아도 인정 받을꺼라 생각합니다.

생전 고질적인 지역타파 균형발전 꿈궈 왔지만
이루지 못하시고 가셨지만 머지 않은 세월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아직도 지역색에 젖어 고인을 70억을 해먹었니 하는둥 파렴치범으로 여기는
이땅의 모든 분들께 이글을 올립니다

가시는길 부디 마음 내려놓으시고 이제 편히 가십시요
마지막으로 찿으시던 담배 한개비
꼭 찿아 뵙고 올려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