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국정책임자 18명 중
군역을 필한 사람이 4명입니다.
그 4명 중에 국방부 장관과 차관을 빼면
딱 2명이 군필자입니다.(그 중 1명은 방위)
이 사람들이 청와대 지하 벙커에서 국가 안보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쥐스러운 현상입니다.
'국가안보관계장관회의'인가, '군미필 모임'인가? 국방부 장관을 제외하고,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대통령 유고 시 권한대행 하는 국무총리, 사실상 안보에 관한 통수권자인 국정원장을 비롯해서 거의가 군미필입니다. 오히려 군필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입니다. 국가안보관계장관회의가 아니라 군미필 모임이라 해도 다름없네요. ‘행불상수’로 유명한 여당 원내총무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에서 비상사태가 생기면 군대 안 가본 양반들을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게 황당하네요.
국가안보관계장관회의 참석자 명단
(cL) 언론악법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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