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공간 ▼/★.웃음 보따리 965

불 켜고 할라꼬?

.bbs_contents p{margin:0px;}         선천적으로 끼가 넘쳐꽤나 운우지정을 좋아하며서방님을 끔찍이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단다.어느날 남편이 잠을 자다가새벽에 목이말라 일어났다.그런데 부시럭 대는 소리에잠이 깬 아내가 하는 말,자기야! 지금 할라꼬?에구! 저 화상 눈만 뜨면,, 하면서힐끗 쳐다보곤 아무말없이 불을 켰더니이브닝 가운을 허벅지까지 올리며불 켜고 할라꼬?순간적으로 정내미가 뚝 떨어져잠도 다 깨고 해서 신문이나 보려고머리맡에 둔 안경을 찾아 썼더니고개를 갸웃거리며 하는말이거시기는 깜깜한데서도 잘 찾는데안경 쓰고 할라꼬?으이그! 진짜진짜 몬말린다!우째 모든 것을 거시기로만 연결짓냐! 하며인상을 박박쓰며 문을 박차고 나갔더니이눔 마누라 졸린 눈을 비비며 하는말이, 소파에서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