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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 생대구탕 전문집,역전앞 대영식당

朴正培(박정배) 2010. 6. 14. 19:58

청도 역전앞에 대영식당이 있습니다.

친정이 청도 동곡이신 경주김씨(60) 아주머니가 수십년 식당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대영식당의 주메뉴은 생대구탕입니다.

다른식당의 냉동 대구탕이 아닌 생대구를 재료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대구탕이 시원하고 얼큰합니다.

생대구에 한재미나리와 풍각고추가루 ,청도무우와 콩나물을넣어 끓인 생대구탕을

급 추천하는 바입니다.

대영식당은 대구탕말고도 대구뽈찜, 아구찜도 함께 합니다.

아시다시피 청도고추가루는 옛부터 색깔이 뛰어나고 매운맛에 톡쏘지않고 맛이 얼큰한것이 특징이입니다.

청도 고추가루를  사용한 아구찜이 최고이죠.

대구탕은 1인분 7천원.

아구찜 뽈찜은 2만5천원(4-5명먹을수있습니다.)

 

청도역전앞입니다.

 

경주김씨 아주머니가 대구탕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생대구를  다듬었습니다.

 

다듬은 생대구를 냄비에 끓일준비를 합니다.

 

밑반찬입니다. 콩잎과 깻잎은 김씨아주머니가 직접집에서 만들었습니다.

맛이 기가 찹니다.

 

완성된 대구탕입니다. 시원한맛에 넘어갈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