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이야기 ▼/★.고향(淸道)에 관한 이야기 94

포토 기행紀行... (청도) / `꽃자리` 찻집과 식물원 "꽃밭에서 노닐다.

청도읍성 밖의 작약꽃밭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식물원의 담장입니다! 몇일 전 대구에서 발행된 지방紙에서 소개된 작약芍藥 군락群落의 사진 한장이 청도읍성淸道邑城 밖의 아름다운 풍경과 식물원을 찾아 나서게 된 모티브가 되었다... 읍성밖의 해자垓子를 대신하여 만들어진 작은 연못에서 ..

청도기행 - 꽃자리 방문기 (한옥까페-개인식물원)

청도기행의 마지막 코스입니다. ㅎㅎㅎ. 지난 일요일 방문했었는데, 오늘 글을 채워넣네요. 빵빵식당, 청도읍성 그리고 마지막 꽃자리 방문입니다. 읍성주차장에 붙어있어서 주차공간도 많고, 그리고 청도라는 동네가 군단위로 조용한 동네라서 데이트하기는 아주 좋습니다. 한적하니~ 꽃자리는 인터..

밀양인 농암 박란(朴鸞)과 칠곡의 은행나무

밀양인 농암 박란(1494~1557)이 심은 은행나무 생육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느티나무, 뿌리부분을 마을안길 포장공사 시 시멘트로 덮어 생육상태가 매우 불량하다. 밀양인 박계은이 1471년(성종 2)에 터를 잡은 신안마을 , 멀리 보이는 산이 자양산이다. 신안리 마을 앞 숲 박란을 기리는 훈령서원 청도군 이..

[스크랩] 청도 와인터널

경남 청도에 와인터널이 있다. 와인과 터널의 조합이 어색하다만..여기에는 우리나라의 근대사부터 현대까지 다 있는 곳이기도 하단다. 이 터널이 세워진 것은 1900년대 초반 일제강점기.일제가 철로를 가설하고 운송수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터널을 뚫었던 곳. 지금도 입구에는 그 흔적이 남아 있다. ..

혼신지(청도)의 황혼

경상북도 청도군에 혼신지라는 연밭이 있습니다. 요즈음 이곳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수십명씩 모여듭니다. 멀리 연못뚝너머로 지는 해의 모습을 담으려고 모여들지요 그런데 사진들 올리는 모습들이 거의가 거꾸로 뒤집어서 올리곤 하지요. 둑위로 사람이나 자동차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물에 비치..

청도 적천사 은행나무

은행나무에 고기들이... 이거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속설이 있다내요... 누군가 많이 만져 번질거리고.... 그래서 저두 한번.......사랑이 이루질려나.... 거참 요상하게도 생겼내요... 몇백년을 살아오면서 많은걸 알듯한 은행나무가 무거운듯 침묵을.... 대웅전 앞 돌 담쟁이도 가을을 물들이고...